[딜링룸 백브리핑] 日, 반도체 등 경제안보 중요물자 각의 결정
  • 일시 : 2022-12-21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日, 반도체 등 경제안보 중요물자 각의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본 정부가 경제 안보에 중요한 물자 11개 분야를 지정했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일부 시행된 경제안전보장추진법에 따라 국민 생활에 중요하고 특정 국가·지역에 공급을 의존하고 있는 물자를 '특정 중요물자'로 지정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일본은 20일 각의(국무회의)에서 11개 분야를 '특정 중요물자'로 지정하는 법령을 결정했다. 반도체, LNG,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그램, 축전지, 리튬 등 중요 광물, 항균약 원재료, 농작물 비료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정부는 안정적인 공급에 필요한 설비투자나 비축,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기로 했다. 해당 물자를 취급하는 사업자는 지원을 받기 위한 계획을 사전에 국가에 신청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신청 접수는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은 "공급망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문정현 기자)

    ◇게이츠의 연말 편지…"기후 변화 못 막으면 매우 가난한 세상 올 것"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연말을 맞아 쓴 공개 편지에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이날 개인 블로그인 '게이츠 노트'에 올린 연말 편지에서 12페이지에 걸쳐 자선단체 게이츠 재단이 기후 변화와 전염병 퇴치, 빈곤 어린이 교육, 소아마비 및 에이즈 확산 저지 등을 위해 하는 일을 소개했다.

    게이츠는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세계적 배출을 없앨 필요가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가 온실가스 제로 배출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손자들은 극적으로 더 가난한 세상에서 자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게이츠는 "제로 배출에 도달하는 건 인간이 해온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물건을 만들고 이동하고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과 같은 모든 물질 경제를 혁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 가스 배출과 기후 기술에 들어가는 돈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게이츠는 "불행하게도 단기 목표에 있어 우리는 갈 길이 멀다"며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510억 톤에서 520억 톤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윤교 기자)



    ◇ 장난감 업계 최대 성장 동력은 '키덜트'

    장난감 업계의 도산을 막아주는 2가지 요인은 바로 인플레이션과 '키덜트'로 알려진 소비자 그룹이라고 CNBC방송이 19일(미국시간) 보도했다.

    NPD그룹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키덜트는 장난감 업계의 최대 성장 동력으로 연간 장난감 업계 매출의 약 25%, 즉 90억달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PD에 따르면 키덜트는 12세 이상으로 지난 수년 동안 꾸준히 업계에 기여해왔으며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지출은 더 크게 늘어났다.

    장난감에 지출하는 경향을 보이는 키덜트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게 만드는 만화나 슈퍼히어로, 수집품 등을 상당히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들은 액션피겨나 레고 세트, 인형 등 통상 '어린이들을 위한' 것으로 여겨지는 제품에 지출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장난감 업체들은 이런 소비자만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수요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체인 재즈웨어의 최고 브랜드책임자는 "성인의 개념은 분명히 진화했다"면서 "이전에 성인의 의미는 매우 존경할 수 있는 사회의 진지한 구성원이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지능적으로 감정적으로 모든 면에서 이를 입증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제는 우리 성인들을 위해 팬덤을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미 기자)



    ◇ 미국인 29% 내년 재정 악화 예상…"인플레 타격"

    최근 설문 조사에서 미국인 중 상당한 비율이 내년 개인 재정이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뱅크레이트닷컴은 최근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29%가 내년에 개인 재정이 악화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6%는 내년에 그들의 재정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질문에 4분의 1이 조금 넘는 26%가 재정이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고 42%는 2022년 재정이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11월 물가 지표와 유가 하락 등 최근의 가격 완화 신호에도 소비자 심리는 더욱 가라앉고 있다는 의미다.

    앞서 발표된 알리안츠라이프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2명(18%)이 2023년에 재정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재정 악화를 예상한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매체는 여론 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심리가 저하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가계 재정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기도 했다.

    뱅크레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거의 2명(19%)이 빚 상환이라는 최우선 재정 목표를 달성했고, 16%는 예산을 더 잘 편성했다고 답했으며, 13%는 긴급 저축을 위한 돈이 더 많다고 답했다. (윤시윤 기자)



    ◇ 일본인 여행 선호도, 세계 최저 수준인 이유

    일본인의 여행 선호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닝컨설팅이 15개국 성인 1만6천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에서 '다시는 여행하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은 일본인 가운데 약 35%를 차지했다.

    일본은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여행 선호도가 두드러지게 낮았다.

    일본인에 이어 한국인의 15%, 중국인의 14%가 각각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미국인과 멕시코와 관련 응답 비율은 각각 14%와 11%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은 여가 목적의 여행과 관련한 것으로 국내와 해외 여행을 구분하지는 않았다.

    내년에 여행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일본 응답자의 45%가 그렇다고 했는데, 이는 한국(66%)과 중국(65%)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낮고 독일(77%)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졌다.

    일본 현지 여행사 설립자인 다이 미야모토는 "많은 일본인이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일본의 해외 여행객 숫자는 38만6천명으로, 지난 2019년 8월의 210만명보다 크게 낮아졌다.

    일본 도요 대학의 히데키 후루야 교수는 이에 대해 "한 가지 이유는 위험 회피를 선호하는 일본 문화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위험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 및 관광 업체인 타비모리의 하나다 테츠야 전무는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을 결정하는 일본인이 줄었을 수 있지만, 엔화 약세가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후루야 교수는 "언어 장벽과 유급 휴가를 내기 어려운 업무 환경도 이유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권용욱 기자)



    ◇머스크, 쿠슈너와 함께 월드컵 결승전 관람

    일론 머스크 테슬라·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했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쿠슈너와 나란히 앉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간의 결승전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 내내 트위터를 통한 실시간 중계를 했다.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갑작스럽게 회사의 운영방침을 바꾸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우파 인플루언서들과 음모이론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복구시켰고, 대신 명망 있는 언론인들의 계정은 금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머스크는 카타르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친 푸틴 계열 러시아 방송국의 진행자인 나일라 아스커 제드와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도 만나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연 기자)



    ◇英 해리·매건 책 출간 앞두고 노잼 '넷플릭스'가 걸림돌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스페어(Spare)' 책 출간을 앞둔 가운데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출판사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해리 왕자의 회고록 '스페어'의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는 해리 왕자 부부의 넷플릭스 시리즈로 인해 책 판매가 급감할 것을 우려했다.

    왕실 전문가는 해리 왕자 부부가 이미 왕실을 떠나는 이유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는 책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책 가격은 25파운드(약 4만 원)로 책정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생활비 위기는 독자들이 책 구매에 부담을 느낄만한 수준이다.

    출판사는 어떻게 마케팅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펭귄랜덤하우스는 과거 해리 왕자의 이야기를 "통찰력, 계시, 자기 성찰 및 슬픔을 극복하는 사랑의 영원한 힘에 대해 힘들게 얻은 지혜"로 가득 찬 "흔들리지 않는 정직함"으로 이야기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수지 기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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