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BOJ 정책조정에 급락 후 일부 되돌림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1221106900016_02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의 기습 정책조정에 급락한 이후 일부 되돌림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36% 상승한 132.210엔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일본은행이 예고도 없이 장기금리 상단을 기존 0.25%에서 0.50%로 확대한다고 발표하자 달러-엔 환율은 수직하락해 뉴욕 시간대에서 130.580엔까지 밀렸다.
다만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에 환율은 132엔대로 되돌아왔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전일 기자회견에서 장기 금리 변동폭 확대에 대해 금리 인상이나 긴축을 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사실상 금리 인상이며 출구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미즈호증권은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금리 인상폭이 50bp에 머물면서 금리 인상 종착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달러 상승세는 약해졌다"며 "여기에 일본은행이 완화정책을 일부 수정했기 때문에 엔화를 사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즈호는 "내년 봄에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고 가을 이후에 금리 인하로 돌아선다는 견해가 앞으로 더욱 강해지면 한때 151엔대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역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투자자들은 달러-엔이 125엔 부근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120엔도 충분히 시야에 들어온다"고 판단했다.
달러 지수는 0.08% 상승한 104.121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하락한 1.06099달러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15% 상승한 6.9737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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