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 주식 선호도 1위…주가 반 토막에도 애플 제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NAS:TSLA)가 올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주식으로 선정됐다.
주가 급락과 경영자 이슈 등에도 오히려 테슬라 주식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 대기업인 애플(NAS:AAPL)을 제쳤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리서치 회사 반다(Vanda)는 테슬라가 올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식이었다며 올해 테슬라 주가의 역사적인 급락세가 오히려 최근의 매수 급증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테슬라 주식의 누적 순매수액은 지난해 29억4천만 달러(약 3조7천억 원)에서 올해 154억1천만 달러(약 19조7천만 원)로 42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올해 애플의 누적 순매수액 152억1천만 달러(약 19조5천만 원)를 넘어선 기록이다.
지난 8월 테슬라가 3대 1로 주식 분할을 결정했을 때 테슬라 주가는 하락했지만, 이후 점차 애플을 능가했다.
마르코 이아치니 반다 리서치 수석 부사장은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의 장난으로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면서 소매 투자자들의 역발상 편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주식이 2010년 공개된 이후 올해 최악의 매도세 속에 60%가량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애플 주식은 지난 1년간 23% 하락했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