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하락…BOJ 정책 조정 여파 지속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1222104700016_02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본은행(BOJ) 정책 조정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18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7% 하락한 131.710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아시아 장초반 반등을 시도했으나 도쿄시장이 열린 이후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낙폭은 계속 확대됐다. 유로-엔 환율도 0.13% 내린 140.35엔을 나타냈다.
전일 일본은행이 10년물 국채 금리 상단을 0.25%에서 0.50%로 확대하자 시장에서는 사실상 금리를 인상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0년간 이어져 온 대규모 금융완화의 출구에 시동이 걸린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달러-엔이 계속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132엔을 밑돌자 손절성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나왔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일본은행의 깜짝 행보가 엔화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정책 정상화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엔화가 그간의 약세를 더욱 되돌릴 여지가 있다고 봤다.
CS는 향후 3개월 달러-엔 전망치를 125엔으로, 12개월 전망치를 120엔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일본은행의 조처가 기술적인 조정에 지나지 않는다면서도 향후 일본은행 정책 변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엔화 대비 달러 매수 추천을 끝낸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103.839로 0.33%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440달러로 0.32%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12% 하락한 6.9810위안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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