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연준, 2023년 금리 인상 없을 수도…인플레 붕괴"
  • 일시 : 2022-12-23 08:18:56
  • 톰 리 "연준, 2023년 금리 인상 없을 수도…인플레 붕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리면서 2023년 내내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 펀드스트랫 리서치 헤드는 인플레이션 붕괴를 예견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낮아지고 상당한 주식 랠리가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를 빠르면 이번 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3일 발표될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물가 지표 중 가장 중요한 재료로 근원 PCE 물가 지수는 연준의 핵심 물가 지표로 꼽힌다. 펀드스트랫은 PCE가 전월 대비 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심리지수에 대해서도 펀드스트랫은 현재 월스트리트 기대치보다 낮은 4.4%로 예상한다.

    또한 다음 달 초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가격에서 인플레이션의 '대규모 붕괴'가 반영될 것이라고 톰 리는 예상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3개월 연 환산 기준으로 핵심 인플레이션이 이미 연준의 목표치인 2% 근처를 뒤쫓고 있으며 중앙은행의 공식 인플레이션 예측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이에 리 헤드는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정책을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예측 가능한 연준'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대규모 비둘기파 피벗(정책 변화)이 될 것이며 연준이 아마도 2023년에 금리 인상을 완전히 중단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 대한 낙관주의자인 리 헤드의 전망은 월가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내년 2월에 최소 25bp 인상하고 3월에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리 헤드는 애플(NAS:AAPL)을 포함해 알파벳 A(NAS:GOOGL),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 추천 종목을 제시했다.

    특히 빅테크에 저가 진입할 것을 강조하면서 CF 인더스트리스 홀딩스(NYS:CF), 올스테이트(NYS:ALL) 암젠(NAS:AMGN) 등도 주목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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