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채권시장, 연준 잘못 읽고 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의존해 가격을 잘못 책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짐 캐런 모건스탠리 수석 채권 전략가는 시장은 경기 침체로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연준은 금리를 5~5.25%로 인상하고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런은 "시장이 약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연방 기금 선물 포워드는 어느 시점에 경기 침체가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연준은 금리를 5~5.25%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연준이 5%로 금리를 두 번 더 인상한 이후 11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10월 중순 4.32%까지 상승했으나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하며 3.69%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캐런은 "내년 상반기에 시장이 놀라운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면서도 "하반기에도 인플레이션이 떨어지지 않거나 고정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연준이 다시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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