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기금리 1%가 적절…BOJ 다음 행보는 선제안내 변경"
  • 일시 : 2022-12-23 10:55:56
  • "日 장기금리 1%가 적절…BOJ 다음 행보는 선제안내 변경"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헤지펀드 케이건캐피털은 일본 10년만기 국채 금리의 적정 수준이 1%라며 국채 매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나카가와 나루히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일본은행(BOJ)의 정책 수정에 대해 "금리 수준을 무리하게 누르는 수익률곡선 제어 정책(YCC)은 과도한 엔화 약세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번 결정은 정상화를 위한 큰 한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일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 상한을 0.25%에서 0.50%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일본은행이 시장 기능 회복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일본은행의 본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해외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등 경제와 시장환경이 변화하고 있었고, 일본은행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카가와 CIO는 "(일본) 국채 매도 포지션을 지속할 방침이다"며 "해외 금리와의 관계를 토대로 측정해 보면 일본의 장기금리는 1% 정도가 적정한 수준이다. 장기금리에 상승 압력이 걸리는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6531)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48분 일본 10년물 금리는 0.4054%를 기록했다.

    나카가와 CIO는 '필요시 주저 없이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강구한다'는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를 변경하는 것이 일본은행의 다음 행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임기 종료까지 2번의 회의가 남았는데 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