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 기술주 절대 사지 마라"…美 피벗 앞둔 경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전환(피벗)을 감안할 때 기술 성장주가 더 폭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투자 플랫폼 엠바크 그룹의 피터 투굿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금리 전략을 변경하면 경제가 더 나빠질 것이라며 수익 없는 성장주가 반등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올해 나스닥 지수를 포함한 기술주들은 확연한 약세장을 보냈다.
투굿은 "금리가 여전히 높고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내년 주식에서 더 큰 수익을 내길 원할 것"이라며 "손실을 내는 회사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환경에서 실내 운동기구 제조사 펠로톤(NAS:PTON)과 같은 주식을 사는 것은 '넌센스'라고 일축했다. 펠로톤은 팬데믹 당시 홈 피트니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혜를 본 기업이다.
투굿은 "펠로톤 뿐만 아니라 파괴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약 30개 무수익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올해 65% 이상 하락했다"며 "대형 기술주 기업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주가도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주간 뉴스레터를 통해 "테슬라(NAS:TSLA)와 코인베이스(NAS:COIN)를 더 추가했으며 혁신 회사에 투자한다는 장기적인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며 "전통적인 벤치마크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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