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독일에 유럽 최초 반도체 공장 건설 고려
  • 일시 : 2022-12-23 14:34:51
  • 대만 TSMC, 독일에 유럽 최초 반도체 공장 건설 고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유럽에서는 최초로 독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TSMC가 독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최종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공장은 독일 동부의 작센주 드레스덴에 설립될 예정이며 공장 건설은 빠르면 2024년에 시작된다. 이에 투자되는 금액도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초 TSMC 임원들은 독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지원 세부 사항에 대한 최종 논의를 위해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다.

    TSMC 대변인은 공장 건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공장 건설이 공식적으로 결정되는 이는 유럽연합(EU)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그동안 유럽은 대만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대부분의 반도체를 조달했는데, 유럽 지역의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30년까지 공공 및 민간부문에 430억 유로(약 58조5천억 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TSMC 관계자는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으로의 공장 확장을 고려하지 않았으나 주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장 건설을 다시 고려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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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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