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주간] 연말 분위기 속 방향성 탐색 전망
  • 일시 : 2022-12-26 05:30:01
  • [뉴욕채권-주간] 연말 분위기 속 방향성 탐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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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이번 주(26~30일) 뉴욕 채권시장은 연말 한산한 분위기 속에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물가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 가능성, 경기침체 가능성 등을 주시하고 있다.



    ◇ 지난주 금리 동향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6531)에 따르면 23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7490%로 전주 대비 26.04bp 상승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11.54bp 오른 4.3189%를, 30년물 국채 금리는 30.66bp 상승한 3.8123%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을 확대하는 깜짝 조치를 꺼낸 영향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여기에다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하면서 국채 금리를 밀어 올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올랐다. 전달의 상승세(5.0% 상승)보다는 둔화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인 4.6%는 소폭 웃돌았다.



    ◇ 이번 주 전망

    예상을 소폭 웃돈 PCE 가격 지수에 주초 채권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연말 재료 부족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은 성탄절 연휴로 휴장한다. 이번주 발표될 경제 지표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잠정주택판매,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으로 시장을 흔들만한 주요 지표는 없다.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예정돼 있지 않다.

    유럽 주요 금융시장도 26~27일 대체로 휴장해 해외발 이슈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등 돌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 참가자들이 대체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내년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둔화될지, 연준의 긴축이 어느 정도 지속될지, 내년 금리 인하가 이뤄질지에 쏠려있다. 해당 힌트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앙코 리서치의 짐 비앙코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늘 시장이 옳았지만, 올해는 연준이 옳았던 한 해"라며 연준이 내년 혹은 내후년에 피벗(정책 전환)에 나설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시장이 기대하던 피벗을 얻지 못한다면 실망감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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