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2-26 08:47:2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1,28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에 새로운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전장과 비슷한 양방향 수급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고 물량과 결제 수요 강도에 따라 움직임이 좌우될 수 있다.

    한편 일본은행(BOJ) 총재는 게이단렌(經團連) 연설에 나선다. 최근 BOJ는 장기금리 목표치의 변동 폭을 확대하는 등 완화적 정책에 변화를 줬다.

    BOJ는 정책 변경은 아니라는 뜻을 전했지만, 시장에선 추가로 정책 변경 여지를 주목하면서 총재 발언을 소화할 전망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23일 1,28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80.80원) 대비 0.1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73.00~1,28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오늘도 연말 네고 물량 유입을 이어가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지난주 금요일과 비슷하게 1,280원 선에서 지지력을 받아, 네고 물량이 추가로 어느 정도 유입할지 중요하다. 장중엔 지난번처럼 BOJ 정책 변화를 전후로 비드가 없는 쪽으로 시장이 움직인다면,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엔화가 반등 폭을 일부 되돌린 만큼 다시 긴축 여지를 확인하면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열려있다.

    예상 레인지: 1,273.00~1,283.00원

    ◇ B증권사 딜러

    미국 금융시장 휴장에다가 한국장도 연말 분위기로 거래가 적다. 특별한 모멘텀도 없어 큰 폭의 등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네고가 우위를 점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위쪽보다는 아래쪽으로 조금 더 열려있다고 본다. NDF 종가에서 위아래 5원 정도 레인지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75.00~1,28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은 마땅한 재료가 없다. 미국 PCE 물가 둔화를 확인하면서 증시가 조금 반등했지만, 연말을 앞두고 방향성은 보이지 않는다. 지난번처럼 BOJ 정책 변화가 엿보인다면 재료가 공백인 상황에서 환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79.00~1,286.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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