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채권시장, 내년엔 더 매력적인 투자처"
  • 일시 : 2022-12-27 14:30:37
  • 배런스 "채권시장, 내년엔 더 매력적인 투자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올해 채권 수익률 악화에도 미국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에 채권은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채권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타격을 입혔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하고 소비자물가 상승세도 둔화하면서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가드의 장기국채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23일 기준 올해 27% 하락한 반면, 뱅가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TF는 19% 하락했다.

    유명 재무 관리사 윌리엄 벤젠은 지난 4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서 채권에서 모든 돈을 인출했다.

    그는 "이제 단기금리가 약 4%포인트, 장기금리가 약 2%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에 다시 채권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익률 곡선이 역전된 만큼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을 가져갈 것을 추천했다.

    래리 스웨드로 버킹험 스트래티직 웰스의 금융 경제 연구 책임자는 "일반적으로 4~5년의 듀레이션을 가진 중기 국채 펀드에서 결과가 가장 좋을 것"이라며 "2~3년 이하의 단기 채권 펀드 매수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연준, 배런스


    또한, 전문가들은 물가연동국채(TIPS)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스웨드로 책임자는 "현재 5년물 미 국채금리에서 TIPs 금리를 빼면 1.55% 수준인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손익분기점은 약 2.3%"라며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2.3% 이상을 유지할 것인 만큼 투자자들은 TIPs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금이 필요한 만큼 만기 도래 채권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크리스틴 벤츠 모닝스타 개인금융 이사는 "3~5년 안에 현금이 필요하다면 단기 채권에 투자하라"며 "5~10년 후 필요한 자금이라면 중기 채권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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