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강세…中 입국자 시설 격리 폐지 영향
  • 일시 : 2022-12-27 14:59:55
  • 위안화 강세…中 입국자 시설 격리 폐지 영향

    수요 회복 기대에 유가도 상승…WTI선물 0.82%↑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가 최근의 달러화 대비 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중국 보건 당국이 중국 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를 폐지하기로 한 영향을 받았다. 중국 당국의 조치에 아시아 주요 통화뿐만 아니라 주가와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2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15% 하락한 6.9648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오른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례 없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로 지난 10월 25일 7.37위안대 중반까지 급등하며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1월 말부터 시작된 봉쇄 반대 시위에 점차 하락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중국 정부는 격리 조치를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전환했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무원 합동 방역기구는 다음 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 강도 '갑(甲)'류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별도의 격리 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간 재택 격리 또는 건강 모니터링만 하게 될 전망이다.

    방역 요구사항도 간소화된다. 중국 입국자는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 결과가 있으면 입국이 가능해지며,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도 사라진다.

    한편, 국제유가도 중국 당국의 방역 조치 완화에 상승했다.

    내년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80% 상승한 배럴당 80.2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2% 가까이 상승하며 배럴당 81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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