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금리 연동해 하락
  • 일시 : 2022-12-29 14:21:01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금리 연동해 하락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를 따라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13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61% 내린 133.660엔을 기록했다.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발맞춰 134엔대로 올랐으나 아시아 시간대에 미국 국채금리가 반락하자 이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3.88%까지 올랐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현재 3.86%를 기록 중이다.

    연말 시장 참가자들이 많지 않아 환율 낙폭이 커졌다.

    이 가운데 일본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압력을 받는 점도 달러-엔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0.46%로 상승해 일본은행이 허용하는 금리 상단인 0.50%에 육박했다. 일본은행은 국채 금리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중장기채 채권 매입에 나섰다.

    최근 일본 국채금리는 일본은행이 내년 정책 변화를 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내년 금리 인상 속도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돼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에서는 중국 코로나19 확산이 엔화 강세를 초래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즈호은행은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나왔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0.24% 하락한 104.279를, 유로-달러 환율은 0.18% 상승한 1.06260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760위안으로 0.34% 떨어졌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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