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기금리, 국채 매입에도 대부분 상승
  • 일시 : 2022-12-29 14:36:38
  • 일본 장기금리, 국채 매입에도 대부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가 10년물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일본은행(BOJ)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국채 매입에 나섰지만 금리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29일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2분 현재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54bp 하락한 0.4523%에 거래됐다.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날 나온 BOJ의 무제한 국채 매입 발표에도 이날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이날 BOJ의 국채 매입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20년물 금리는 5.04bp 오른 1.3257%, 30년물 금리는 3.84bp 높아진 1.6137%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4.84bp 상승한 1.8507%에 움직였다.

    이들 금리가 상승한 것은 중국의 경제 재개에 대한 우려로 간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위축된 데다 BOJ의 통화 완화 정책 종료에 대한 기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BOJ는 이날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국채 매입을 단행했다.

    잔존만기 5~10년 국채는 4천억 엔어치 매입했다. 오전에 1천억엔을 매입한 뒤 오후에도 3천억엔 규모의 추가 매입을 실시했다.

    3~5년 구간과 1~3년 구간은 각각 1천억 엔어치씩 매입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여파와 전날 BOJ의 무제한 국채 매입 발표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현재 0.58% 떨어진 133.700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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