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경제 고문 "내년 美 경제 연착륙할 것…노동시장 활성화"
  • 일시 : 2022-12-30 07:57:59
  • 백악관 경제 고문 "내년 美 경제 연착륙할 것…노동시장 활성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헤더 보시 미국 백악관 경제 고문이 내년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냈다.

    2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보시 고문은 논평을 통해 "인프라법, 미국 반도체법(CHIPS and science Act), 인플레이션 감소법 등이 노동 시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규모 정부 투자가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노동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시 고문은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연착륙을 볼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며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연착륙 가능성의 조각들이 제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시 고문은 지난 3개월 동안 평균 27만2천 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고용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백악관의 입장은 많은 경제학자가 내년 상당한 경기 둔화를 우려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연준 위원들은 미국이 2023년에 생산량이 0.5% 증가하는 데 그쳐 가까스로 경기 위축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실업률이 11월 3.7%에서 내년 말 4.6%로 오를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는 수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보시 고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첫 2년간 의회에서 통과되고 대통령이 서명한 일련의 육성법들이 실물 경제의 침체를 더디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법들이 인프라, 청정 에너지 및 반도체 제조를 위한 '자금 흐름'을 만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보시 고문은 "코로나19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르기까지 '도전'과 예측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면서도 "최근 법안은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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