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美 경기침체, 1년 6개월간 지속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겸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시작된 미국 경기침체가 1년 6개월간 지속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앞으로 1년~1년 반 동안 폭풍우가 치는 힘겨운 시기가 이어지겠지만, 2024년 2분기쯤에는 새벽이 밝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기침체의 정도는 확실하지 않지만, 주택 버블 붕괴로 시작된 2009년 위기와 비견할 만할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 현금을 보유하고, 대출을 끼지 않고 신중한 투자를 할 것을 권했다. 특히 주식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신용대출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머스크 CEO는 "시장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신용대출을 사용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며 "주식시장에 큰 혼란이 올 경우 신용대출은 정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 주간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왔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왔다.
앞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역시 머스크 CEO와 같은 견해를 보인 바 있다.
베조스 CEO는 경기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미국인들에게 위험을 줄이고, 큰 지출을 미루며, 현금을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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