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은 1,250원대로 하향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연말 서울 외환시장이 휴장한 사이에 달러화 대비 엔화와 위안화 등의 주요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새해 첫 거래일 달러-원에 하락 재료가 될 수 있다.
아직 처리되지 않은 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남은 부분은 수급상 달러 매도 우위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6개월여 만에 1,250원대로 진입하면서 결제 수요가 하락 압력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최근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했던 만큼 이에 대한 반발도 더해질 수 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59.4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64.50원) 대비 4.3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50.00~1,27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은 추가 하락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연말까지 네고 물량이 아직말일까지 남아있는 모습이었고, 휴장하는 동안 엔화 반등분도 더해 반영할 수 있다. 중국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 강세 흐름에서 네고 물량이 더해진다면 하락 압력을 더 강하게 받을 것 같다. 다만 1,250원대에서 추가 하락에 경계감이 있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50.00~1,265.00원
◇ B은행 딜러
간밤 NDF에서 달러-원은 1,260원 정도로 마감했다. 전장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금리가 상승한 것과 디커플링 된 모습이다. 엔화가 BOJ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최근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원화가 그간 강했던 만큼 되돌림 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오늘은 양방향으로 레인지를 열고, 분위기를 탐색하는 장세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52.00~1,270.00원
◇ C증권사 딜러
작년처럼 올해도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연초에도 네고 우위인 흐름에 하락 압력이 더 이어질 수 있다. 상대적으로 쌓인 네고 물량이 급하게 나올 수 있어 보인다. 다만 1,25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 수요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52.00~1,2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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