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블랙록 주식헤드 "올해 경기침체발 주식 폭락 없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분분한 가운데 경기침체에 따른 주식 폭락 장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전 블랙록 주식헤드이자 크로스마크 글로벌투자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밥 돌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올해 주식시장은 넓은 범위에서 등락하며 주식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주식시장이 상승장 또는 하락장 모두에 해당한다고 보기 힘들며,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다수 투자자는 올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모건스탠리 등 주요 투자은행은 경기가 하락하고, 올해 1분기 중 미국 증시가 25% 가까이 폭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돌 CIO는 미국이 상반기 중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주식시장이 폭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선별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했다.
돌 CIO는 "올해 중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지만, 과거처럼 특이한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주식시장에 아예 투자를 멈추기보다는 좋은 종목을 잘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쭉 상승장이 유지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종목이 상승세일 때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해당 종목이 주춤할 때를 기다리라고 조언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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