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연초 매수포지션에 상승세…3.50원↑
  • 일시 : 2023-01-03 11:19:23
  • [서환-오전] 연초 매수포지션에 상승세…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초 시장 참가자들의 롱 플레이에 1,27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장 대비 3.50원 오른 1,276.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다.

    장 초반부터 역외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원이 연말 네고 영향으로 눌린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풀이됐다.

    국내 증시가 부진한 점도 달러-원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1.53% 내리며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2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소폭 순매수했다.

    달러 인덱스는 103선 중후반을 등락하고 있다. 일본 금융시장 휴장으로 큰 폭의 움직임은 없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일 미국장 휴장으로 특별한 재료는 없는 가운데 연초 하우스별 매수 포지션 구축으로 상승하는 듯하다"라며 "다만 수급상으로는 달러 매도 물량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역외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다"면서도 "달러 강세에 대한 베팅보다는 쇼트커버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2.60원 내린 1,27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장 초반 저점 매수세가 유입하며 곧바로 상승 전환해 1,270원대 중후반에서 주로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점은 1,278.40원, 저점은 1,268.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10.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4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4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73엔 내린 130.2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3달러 내린 1.0660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6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3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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