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예상보다 많은 1만7천명 정리해고…빅테크 중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거대 기술기업인 아마존(XTR:AMZ)이 예상보다 더 많은 1만7천 명의 직원들을 정리해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당초 1만 명으로 예상됐던 정리해고 규모가 1만7천 명으로 늘어나면서 앞으로 몇 주간 추가 해고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부터 장치 사업과 채용 및 소매점 운영과 관련한 직원들을 해고하기 시작했다.
당시 WSJ은 감축 인원이 총 1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추가 정리해고로 총 1만7천 명의 해고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아마존은 15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물류창고에서 근무한다.
아마존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봤다. 그 기간 회사는 수요 증가에 부응해 물류 네트워크를 두 배로 늘리고 수십만 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다시 매장에서 쇼핑하면서 온라인 쇼핑 수요는 감소했다. 아마존은 수익성 없는 제품을 줄이기 위해 광범위한 비용 절감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만7천 명의 정리해고는 최근 기술 대기업들의 정리해고 규모 중 가장 크다.
매체는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XTR:FB2A)를 비롯해 세일즈포스(NYS:CRM) 등 팬데믹 기간 빠른 성장으로 고용을 늘렸던 기업들이 이에 책임을 지고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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