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美 제조업 지표, 물가 둔화 시사"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웰스파고는 미국의 12월 제조업 지표가 물가 압력의 둔화를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웰스파고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밤 나온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관련, "경기 활동이 계속 둔화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에 따라 물가 압력의 둔화도 보여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12월 제조업 PMI는 48.4로 집계돼 두 달째 위축국면에 머물렀다. 이날 수치는 전월의 49를 밑도는 것으로 시장 예상치인 48.5도 소폭 하회했다.
웰스파고는 "12월 제조업 PMI는 지난 2020년 5월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신규 수주와 생산량이 모두 감소했고 두 영역 모두 위축 국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글로벌 성장 둔화의 신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입과 수출도 모두 위축 정도가 심해졌다"고 분석했다.
웰스파고는 "가장 큰 부진은 신규 수주나 생산이 아니라 가격 지수였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지급 가격 지수(prices paid measure)는 9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통화 긴축에 물가 압력이 하락세로 반응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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