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연준, 빅테크 감원에도 영향받지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노동시장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눈여겨보는 지표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5일(현지시간) "테크 부문의 대규모 감원이 아직 다른 산업들로 확산하지 않았고, 아직 노동시장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앞서 아마존닷컴(NAS:AMZN)은 1만8천명의 직원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고, '세일스포스(NYS:CRM)'도 직원 10%를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테크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공격적으로 확장했던 것을 되돌리는 것"이라며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 의사록을 인용, 테크 부문의 대규모 감원이 노동시장 내 다른 산업으로 확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기업들이 최근의 거시경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향후 상황이 개선됐을 때 재고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직원 수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크다고 진단했다.
배런스는 "이 분석이 맞는다면,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 위한 선결 조건인 노동시장 둔화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더 많은 힌트를 얻기 위해 오는 6일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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