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BOJ, 작년 국채 약 1천조원 매입…6년래 최고
  • 일시 : 2023-01-06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BOJ, 작년 국채 약 1천조원 매입…6년래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본은행(BOJ)의 작년 국채 매입액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작년 BOJ의 국채 매입 규모는 111조607억 엔(약 1천69조 원)으로, 수익률곡선제어 정책(YCC)을 도입한 2016년(119조2천416억 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일본은행이 정책 수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장기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자 이를 누르기 위한 국채 매입이 늘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은 12월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중장기채를 4조8천623억 엔(46조8천억 원)가량 매도했다. 이는 데이터 비교가 가능한 2014년 이후 최고치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일본은행이 YCC를 철폐하면 일본 장기금리가 0.82%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은행이 지난달 장기금리 변동 폭 상한을 0.25%에서 0.50%로 확대했지만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를 억제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 흔들리는 아마존…"제프 베저스, 아마존으로 복귀할 것"

    제프 베저스 아마존(NAS:AMZN) 창업자가 아마존으로 다시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트홀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베트닉 매니징 파트너는 "아마존 주가가 지난해 50% 하락하면서 베저스 창업자가 회사를 안정시키기 위해 다시 아마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베트닉 파트너는 "베저스는 아마존에서 27년을 보냈고, 아마존을 떠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다"며 최근 월트 디즈니(NYS:DIS)로 복귀한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처럼 다시 회사로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거 CEO는 지난 2005~2020년 15년간 디즈니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은퇴했으나 회사를 떠난 지 약 2년 만에 디즈니로 복귀한 바 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온라인 쇼핑에 고객들이 몰리자 물류망을 두 배로 확장하고 수만 명을 신규 채용하며 사업을 확장했으나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시작하면서 비용 절감을 모색 중이다.

    올해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빅테크 업계 중에 가장 많은 1만7천 명의 직원도 감원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기부왕' 조지 소로스, 2020년에도 민주당 위해 1천800억 원 기부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열리기 1년 전인 2021년에도 정치단체들에 조용히 1억4천만 달러(약 1천8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매체 CNBC는 소로스가 출연하는 공익재단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의 자매기관인 '오픈 소사이어티 폴리시 센터'(OSPC)의 2021년 세금 신고 사본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OSPC가 2021년 정치단체들에 1억4천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부금은 대부분 민주당을 위해 쓰였다.

    다만 OSPC 웹사이트에는 2021년의 모든 기부금이 반드시 중간선거 결과를 좌우하기 위해 쓰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OSPC의 톰 왓슨 편집국장은 CNBC에 "유권자 등록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며 투표 탄압과 싸우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에도 OSPC의 지원금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는 모두 민주당의 핵심 원칙들이다.

    소로스는 지난해 11월 미 중간선거 때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정치활동위원회(PAC·팩) 등에 1억7천만 달러(약 2천200억 원)를 기부한 바 있다. 소로스는 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정치 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헝가리 태생으로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 생존자인 소로스는 전 세계에서 자유주의를 위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로스가 지난 수년간 120개 이상 국가에 기부한 돈은 320억 달러가 넘는다. (정윤교 기자)

    ◇ "올해 美 기업 '조용한 채용' 유행할 것"

    새해가 되면서 고용주나 직원들이 '조용한 채용'이라고 불리는 현상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CNBC가 4일(미국시간) 진단했다.

    가트너의 에밀리 로즈 맥래는 조용한 채용은 기업이 실제로 새로운 정규직 일자리를 채용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때때로 이는 단기 계약직 고용을 의미하기도 하고, 현직 직원들에게 그룹 내의 다른 새로운 역할을 맡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채용은 보통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오래된 역할을 채우는 것이거나 다른 하나는 회사의 성장을 돕기 위한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내는 것, 나머지는 매우 즉각적인 필요에 따른 업무 수요를 맞추는 것이다. 조용한 채용은 세 번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규 채용이 전혀 이뤄지지 않기도 한다.

    이는 특정한 시기에 회사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 기능을 최우선시하는 것으로 현재 직원들의 역할을 일시적으로 섞는 것이다.

    맥래는 이런 것을 '내부적 조용한 채용'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최근 호주 콴타스 항공이 지난해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을 수하물 담당자로 순환근무를 하도록 한 것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고유의 긴장 관계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직원들이 일시적으로 회사 내에서 다른 업무를 맡게 된다면 평소에 맡은 일이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해석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는 상사가 개입해 특정 프로젝트나 사업부가 왜 회사의 성공에 중요한지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CNBC는 말했다.

    회사에서 업무의 교대가 가능한 직원이 거의 없다면 단기 계약직을 채용할 수 있으며 이는 '외부적 조용한 채용'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선미 기자)

    ◇ 필리핀 두리안 농가, 中 수출 허가에 환호

    중국이 필리핀 두리안의 대중국 수출을 허가하자 필리핀 제3의 도시 다바오시의 열대과일 지역 재배자들이 환호했다고 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다바오시에서 두리안 분류 작업을 하는 29세의 조마르 압돈씨는 "(중국)에서 인정받고 (중국에서) 수출되는 것이 농부들에게 부가적인 소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열대 과일에 대한 수출을 제한해왔으나 지난 4일 필리핀 두리안의 대중국 수출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이 필리핀 최대의 두리안 수출국이 될 것이란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칸델라리오 미쿨롭 다바오시 두리안 플랜터 협회 전 대표는 신화통신에 "다바오시가 현재 연간 5만 톤 이상의 두리안을 생산하고 있으며 3천 명 이상의 재배자와 5개 이상의 가공 공장이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농무부에 따르면 필리핀 두리안의 중국 수출이 허가되면 약 9천696개의 직접 일자리와 1천126개의 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황실롄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는 양국 정상이 파악한 4대 협력 분야 중 첫 번째는 농업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필리핀의 열대과일은 품질이 우수하지만 많은 과수 농민들의 소득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황 대사는 "우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필리핀 과일들이 중국으로 수출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두리안은 최고의 선택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윤시윤 기자)

    ◇홍콩, 이달 중순부터 햄스터 수입 재개…살처분 후 1년만

    홍콩이 1월 중순부터 햄스터를 비롯한 애완동물 수입을 허용한다.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홍콩 당국이 작은 포유류 2천 마리 이상을 살처분한 지 1년여 만에 햄스터 등에 대한 수입 금지를 해제하고 있다.

    홍콩 당국이 살처분에 나선 것은 동물 대 인간의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서였다.

    홍콩 농림수산성은 성명을 통해 이달 중 애완동물의 상업적 수입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성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햄스터와 다른 작은 포유류의 샘플을 수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동물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수지 기자)

    ◇"콜레스테롤에 가장 나쁜 4가지 음식은"

    미국 CNBC는 콜레스테롤에 가장 나쁜 네 가지 음식은 적색육과 튀김류, 가공육, 과자류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4일(현지시간) 미국 심장병 전문의 엘리자베스 클로다스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클로다스 박사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심장병 전문의로서 항상 식이요법을 치료법으로 먼저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적색육은 적은 양의 살코기만 먹어야 하고, 양은 3온스(약 85g)씩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먹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동시에 "가금류 또한 포화 지방을 포함하기 때문에 적색육을 피하는 것이 반드시 닭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클로다스 박사는 적색육 대신 새우나 흰살생선 등을 추천했다.

    튀긴 음식은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높은데, 포화 지방이나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튀김보다는 감자나 케일, 브로콜리를 바싹하게 구워 먹고 지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사용도 권장됐다.

    가공육은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은데, 세계보건기구는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량 생산된 쿠키나 케이크 등의 과자류는 칼로리가 높고 영양분은 낮으며 지방과 설탕이 많다. 이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클로다스 박사는 "집에서 직접 빵을 구우며 지방과 설탕의 양을 조절하라"고 조언했다. (권용욱 기자)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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