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美 증시 연초 강세…주 후반 CPI·실적이 기점"
  • 일시 : 2023-01-09 13:49:24
  • 배런스 "美 증시 연초 강세…주 후반 CPI·실적이 기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주식시장이 연초부터 강세 행진에 나서는 가운데 이번 주 후반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주식시장도 변동성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배런스는 지난해 12월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입장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며 지난 4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배런스는 "임금과 물가가 상승 나선을 그리지 않고 일자리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다면 경기 침체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매체는 고용지표만으로는 연준의 생각을 바꾸기 충분하지 않다며 주 후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JP모건(NYS:JPM)과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UNH), 델타항공(NYS:DAL)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시장은 12월 CPI가 전년동기대비 6.5% 상승으로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CPI는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미국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은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첫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은 업종별로 양극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팬데믹으로 인한 불황기에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에너지 부문과 산업부문은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통신서비스와 소비자 지출, 기술 부문 등은 비용 부담이 커지고 기업 수요가 둔화하면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작년 실적보다 올해 실적에 대한 적절한 전망을 기업들이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윤을 얼마나 남길 수 있는지가 중요한데 임금상승과 높은 이자 비용에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undefined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