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달러, 임금 상승 둔화에 하락 지속
  • 일시 : 2023-01-09 14:36:15
  • [亞환시] 달러, 임금 상승 둔화에 하락 지속

    역외 달러-위안, 방역 완화에 6.80위안 하회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고용 지표 여파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32% 내린 103.564를 기록했다. 달러 지수는 장초반 상승 반전을 시도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확대했다.

    일본 금융시장이 '성인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0.32% 하락한 131.670엔을 기록했다.

    미국의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22만3천 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20만 명을 웃돌았지만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6% 오르며 예상치인 0.4%, 5.0% 상승을 밑돌았다.

    임금 상승세 둔화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의견이 늘어나면서 달러화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네덜란드 금융사 ING는 "미국 고용 지표 결과가 엇갈리면서 시장의 관심은 12일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쏠리고 있다"며 "현재 시장은 연준이 1월 31일~2월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는 의견과 50bp 인상할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뉜 상태"라고 전했다.

    ING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세를 보이면 25bp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위안화는 달러 약세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중국 경제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61% 급락한 6.7850위안을 기록해 작년 8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6.80위안을 밑돌았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오른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방역 완화 지침에 따라 8일부터 입국자 격리를 전면 폐지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2% 상승한 1.06790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0.41% 오른 1.21451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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