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인터뷰] DBS "1월 25bp 인상…최종금리 상단 3.75%"
  • 일시 : 2023-01-10 07:45:00
  • [금통위 인터뷰] DBS "1월 25bp 인상…최종금리 상단 3.75%"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DBS의 마 티에잉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0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은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0%로 인상할 것"이라며 "현 긴축 사이클에서 최종금리는 3.5∼3.75%가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DBS의 최종금리 전망치는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8% 내외임을 고려한 것으로 한은 또한 올해 물가상승률을 3.6%로 예상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해 12월 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11월 금통위 당시 다수의 금통위원이 이번 금리인상기 최종금리 수준을 3.5%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는 시장과 소통을 위한 것이었지 정책 약속은 아니었다"며 "경제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마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한국의 무역 수지가 반등하면서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부동산 정책 완화 또한 경착륙 위험을 줄일 것으로 낙관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이달 회의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과 인플레이션 기대치 고정에 집중할 것이란 분석도 이어졌다.

    그는 "자본 유출과 금리차는 올해의 주요 관심사가 아닐 수 있다"며 "올해 한국의 무역수지는 유가 하락과 중국 수요 회복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반도체 부문이 하반기에 사이클상 반등할 준비가 돼 주식 유입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달러화는 1분기에 정점을 찍으며 1,300원 부근으로 올랐다가 4분기 1,290원까지 밀릴 전망이다.

    한편 DBS는 올해와 내년 한국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각각 2.8%, 2.0%로 제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유지했고 내년 전망치는 2.4%로 제시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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