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저가매수에 제한적 하락…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한 이후 1,240원 초반대를 등락했다.
전일 달러 약세에도 저가매수가 유입하면서 낙폭을 제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1,243.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 대비 4.50원 내린 1,239.00원에 개장했다.
개장가를 저점으로 달러-원은 하락 폭을 축소해 움직였다. 전일 낙폭이 25원대로 컸던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했다.
이에 달러-원은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위안화 등에 연동해 변동성을 보였다.
은행의 한 딜러는 "간밤 NDF 시장에서 추가 하락하면서 저가매수가 들어왔다"며 "지난주 금요일부터 달러 약세가 계속된 만큼, CPI를 앞두고 추가 하락에 부담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위안화가 추가 강세를 보이면 달러-원도 하단을 낮추는 방향으로 1,240원 하향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는 반등했다. 장 초반 달러 인덱스는 103.3대로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8위안대에서 등락했다.
한편 경상수지는 석 달 만에 적자 전환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6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에 따른 상품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보인 영향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4엔 오른 132.0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0달러 하락한 1.072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1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27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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