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물가지표 대기하며 혼조세…10년물 3.53%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여파를 소화하는 가운데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시장에서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10bp 하락한 3.53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01bp 내린 4.2159%, 30년물 금리는 0.53bp 오른 3.6640%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에서 임금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재개방이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반영하며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가) 5%를 웃도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연준의 긴축이 좀 더 까다로운 두 번째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자들이 해당 회의까지 남은 20일간 발표되는 경제 지표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낮은 3%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5년 초까지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내려가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 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하락한 103.124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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