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인터뷰] SC "1월 25bp 인상…마지막 인상"
  • 일시 : 2023-01-11 07:45:00
  • [금통위 인터뷰] SC "1월 25bp 인상…마지막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리면서 금리 인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SC의 박종훈 이코노미스트는 11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인상이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이달 말에 나올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있고 전기료 인상을 제외한 물가가 하락세에 들어설 것"이라며 "또한 상반기에는 작년에 인상한 금리의 효과가 현실화하면서 내수와 수출의 성장 모멘텀이 모두 약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을 4.75%로 제시하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상 압박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한미 금리차 확대에 따라 한은의 이달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도 금리 인상 영향에 대한 소수의견을 주목하기도 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차와 아직은 높은 물가를 고려해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우선 이번 달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아마도 소수의견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데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목소리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최근 부동산 정책이 경착륙을 피하기 위함이라는 점에서 한은과 정부의 정책이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금리를 동결했을 경우 시장에서 향후 금리 인상이 없다는 생각에 투기 심리가 살아나는 것을 원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SC의 달러-원 올해 말 전망은 1,250원으로 단기적으로 원화의 추가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SC는 올해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각각 1.7%, 3.7%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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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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