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 반등·역외 매수에 반등…3.60원↑
외국인, 미국달러선물 2만 계약 넘게 순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수 등으로 1,248원 부근으로 상승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 11시 12분 현재 전장 대비 3.60원 오른 1,248.3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달러-원은 간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하락하고 코스피 등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역외 달러-위안도 간밤 뉴욕장보다 레벨을 낮췄다.
장중 달러-원은 하락 폭을 축소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가 반등하고 역외 달러-위안도 상승했다.
코스피도 상승 폭을 축소했다. 국내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미국 달러선물을 2만 계약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이달 1~10일 수출액은 13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줄었다.
수입액은 201억 달러로 6.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2억7천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는 전년 동기(49억5천4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는 시장 분위기를 저울질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12월 미국 CPI가 하락해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많다"며 "그럼에도 오늘 장중 달러가 추가로 약세를 나타내지 않는다. 달러-원도 그간 하락해 상단을 열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달러-원이 1,240원 선에서 지지가 됐다"며 "CPI 발표를 앞두고 미 달러화가 견고한 움직임을 보여 달러-원이 추가 하락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3.20원 내린 1,24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원은 하락세를 보였다가 장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중 고점은 1,250.00원, 저점은 1,239.6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10.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0억 달러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284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617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97엔 오른 144.6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70달러 오른 0.991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9.8원에 거래됐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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