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정부, 기업 전략부서란 마음으로 수출 도와야"(종합)
  • 일시 : 2023-01-11 18:42:30
  • 尹대통령 "정부, 기업 전략부서란 마음으로 수출 도와야"(종합)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도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정부가 기업의 전략 부서라는 마음으로 일해야 기업의 수출을 제대로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전 외교부 해외 공관을 경제 외교, 수출 거점 기지로 만들겠다고 했다"라며 "해외 공관은 외교부의 지부라기보다 대한민국 정부의 지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수출 상대국을 상대해주지 않으면 기업이 혼자 나가서 일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외교부를 포함한 정부가 기업의 입장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 및 수주 등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는 요청이다.

    윤 대통령은 "공관 근무자들은 정부 대표라는 마음으로 국방, 수출산업, 교육, 문화 등과 관계된 어떤 부분이든 힘을 다해 뛰어달라"며 "안보, 경제, 통상, 보건의료, 첨단기술 등이 패키지로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록화되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기업이 알아서 뛰기 어려우므로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방 분야에서의 시장 가치 창출에 대해 요청했다.

    미국 태평양 함대의 항공모함과 함재기에서 기업을 봐야 한다면서 국방기술, 첨단기술을 다루는 기업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매커니즘을 잘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미국의 방산 시장, 군사·과학기술 협력 등을 배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 산하에 방산수출기획팀 신설을 추진하며 방위산업 분야의 수출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방산은 정부가 중요하게 다루는 수출 전략 분야"라며 "방산 수출은 다양한 부처와 전 국가의 역량을 모아야 가능한 분야이므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 기획팀 신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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