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인플레 둔화 기대에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2일 유럽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져 상승 출발했다.
오후 5시 17분 현재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1.05포인트(0.27%) 오른 4,110.81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6%,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39%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3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6%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이날 저녁 발표 예정인 미국 CPI가 전월보다 둔화할 것이란 예상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집계에 따르면 1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6% 상승해 11월 7.1% 상승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
로레인 탄 모닝스타 아시아의 주식 리서치 디렉터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고, 금리가 향후 6개월 이내에 고점을 찍을 것이란 예상이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런던 기업 넥스트(LON:NXT)와 JD스포츠 패션(LON:JD)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지난해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유럽에서는 테스코(LON:TSCO)와 막스앤스펜서(LON:MKS) 등의 대형 유통업체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3% 오른 1.07563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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