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신외환법, 시장 친화적으로…금명간 발표"(종합)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신 외국환거래법 제정 방향은 오늘 논의를 거쳐, 금명간 경제부총리 주재 장관급 회의에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금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준비 중인 신 외환법 제정 방향도 논의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과거 만성적인 외화 부족 상황에서 외자 유출 관리를 목적으로 외국환관리법이 제정된 이후 2차례 전면개편 등을 통해 외환 자유화를 지속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방 차관은 "기존의 통제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온 것이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제 정부는 관성적인 규제 존치 입장에서 탈피해 성숙한 우리 경제 수준에 맞는 시장친화적 외환 제도 마련하고 국민ㆍ기업의 원활한 대외거래 기반을 구축하고자 신 외환법을 제정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방 차관은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수출ㆍ수주지원단은 그간 애로사항 235건을 접수해 175건을 해소했다"면서 "앞으로 수출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1월 11일 기준 16대 성수품 가격은 작년 설보다 2.5%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명절 마지막 날까지 성수품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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