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1-13 08:57:3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230원대로 하락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시장 예상에 부합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표(CPI)가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가 둔화 흐름에 맞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점진적 금리 인상(25bp) 기대가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은행(BOJ)의 정책 완화 기대로 달러-원은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와 함께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다만 1,230원대 후반에서 꾸준한 결제 수요가 얼마나 하락 압력을 완화할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37.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45.80원) 대비 7.6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7.00~1,244.00원으로 전망됐다.

    ◇ A증권사 딜러

    시장 예상대로 미국 CPI가 나왔지만, 원화엔 호재다. 물가 둔화를 반영해 추가 하락 시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달러-원 환율은 1,240원대에서는 결제가 많았는데, 간밤 NDF 움직임처럼 40원 선을 뚫고 크게 내릴 수 있다. 다만, 변수는 되돌림이다. CPI 발표 직후에는 달러가 약세를 보여도, 하루 뒤에는 다시 되돌림이 나오면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27.00~1,244.00원

    ◇ B은행 딜러

    간밤 시장은 CPI를 확인하면서 연준의 25bp 금리 인상을 시장 가격에 반영했다. 달러-원은 마땅히 반등할 만한 재료를 찾기가 어렵다. 간밤 NDF에서 많이 하락한 부분이 있지만, 1,230원 후반대에서 하단이 지지가 된 부분은 좀 더 내려올 것 같다. 저가매수가 계속 나오면서 수급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34.00~1,244.00원

    ◇ C은행 딜러

    미국 CPI는 예상치부터 낮았다. 예상대로만 나와도, 달러 약세로 갈 수밖에 없던 흐름이었다. BOJ 완화 기대감도 원화가 동반 강세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엔화 및 위안화 강세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도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 다만 원화는 다른 통화에 비해 그간 너무 달려왔던 감이 있다. 오늘도 결제 등에 1,230원 선은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30.00~1,244.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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