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亞 기술주, 1분기에 저점 찍고 반등할 것"
  • 일시 : 2023-01-13 10:31:55
  • 골드만삭스 "亞 기술주, 1분기에 저점 찍고 반등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아시아 국가들의 기술주가 곧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낙관했다.

    12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다이키 타카야마 연구원이 이끄는 팀은 올해 상반기 중에 아시아 주요 기술주가 바닥을 치며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에 뛰어들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 주요 기술주는 지난해부터 공급망 혼란과 재고 조정,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 타격을 입으며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주요 저점과 저가 매수세가 올해 1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믿는다"며 "기업들의 단기 실적과 주가가 빠르게 수정된다면 바닥의 징후는 빠르면 1월 말에서 2월 초 실적 발표 시즌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 경우 시장의 저점 매수 분위기는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골드만삭스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NYS:TSM)를 주목했다.

    애플의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인 TSMC는 지난해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 휘말리기도 했다.

    TSMC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TSMC를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꼽았다. 팩트셋에 따르면 주식 애널리스트들의 90%는 여전히 TSMC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TSMC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천255억 대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6천4360억 대만달러를 밑돌았다. TSMC 매출이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것은 2년 만이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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