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CPI 완화에 급락 후 亞 시장서 반등
  • 일시 : 2023-01-13 10:49:23
  • 美 국채금리, CPI 완화에 급락 후 亞 시장서 반등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둔화세를 나타내며 미 금리가 급락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이를 되돌리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69bp 오른 3.4633%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2.87bp 오른 4.1608%, 30년물 금리는 1.87bp 상승한 3.5972%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6.5% 올랐다. 11월 7.1%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와 같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올라 시장의 예상치와 같았다. 이는 11월에 기록한 6.0% 상승에서 둔화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은 25bp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우리가 올해 몇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 생각에 한 번에 75bp 금리를 올리던 시기는 지나갔다"며 "앞으로 25bp씩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다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매파 기조를 유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주려면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내가 선호하는 것은 가능한 한 빨리 도달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 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하락한 102.180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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