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6개월째 하락에도 신중론…"올해 2% 목표 어려워"
  • 일시 : 2023-01-13 11:12:37
  • 美 CPI 6개월째 하락에도 신중론…"올해 2% 목표 어려워"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으로 인플레이션은 6개월 연속 냉각됐지만, 아직 우려가 남아있다는 신중론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시장과 당국의 관심은 이제 물가가 2%까지 하락할지 아니면 그 위쪽 어디쯤에서 정체될지에 쏠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둔화했다. 상당 부분 휘발유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은 가운데 식품 비용의 증가세 둔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배런스는 에너지와 식품 외에도 12월 물가 보고서는 가격 상승세가 여전히 강력하고 다른 부문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달리 해석하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는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 없이는 연준이 계속 금리 인상 궤도에 머물러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유제니오 알레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다 낮은 CPI가 올해 2~3월에 연준의 인상 계획을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12월 보고서에서 가장 골치 아픈 신호는 서비스 비용의 가속화를 보여주는 데이터였다.

    임대료를 제외한 서비스 가격은 지난 12월 한 달간 0.4% 상승했다. 의료비와 교통비 모두 상승했으면 지난 11월의 하락세를 역전했다.

    네이션와이드의 캐시 보스잰칙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가장 좋아하는 근원 서비스 전세 이율은 12월에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연준 인사들은 최근 임금 상승에 따른 서비스 가격 상승 둔화를 위해 실업률이 증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플란트 모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서의 짐 배어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중반까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4%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합리적인 추정"이라며 "다만, 2%로의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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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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