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한미 통화 정책 변화 전망에 7개월래 최저치
  • 일시 : 2023-01-13 14:09:40
  • [도쿄환시] 달러-엔, 한미 통화 정책 변화 전망에 7개월래 최저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 완화 기대와 일본은행(BOJ)의 긴축 경계가 맞물리며 129엔대로 레벨을 낮췄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29.199엔을 기록했다.

    전일 달러-엔은 2.5%가량 급락하며 128엔대로 내려섰고 이날 추가로 저점을 낮췄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전월보다 둔화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돼 향후 '베이비 스텝'에 대한 기대가 강해졌다.

    달러-엔은 이날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128.633엔까지 저점을 낮추며 지난해 6월 1일 128.60엔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일 CPI 발표 전까지 달러-엔 환율은 130엔대 중반이었으나 CPI 발표 후 빠르게 낙폭을 키웠다.

    한편 BOJ가 금융 완화 조치를 수정할 것이란 관측에 일본 장기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엔화 매수가 활발해졌다.

    일본 장기금리는 BOJ가 허용하는 변동폭 상한선인 0.5%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이날 기업들의 결제가 집중되면서 오전 10시 이전 달러 수요가 많아졌고 달러-엔 하단이 지지됐다.

    유로화도 이날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며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해 4월 말 이후 최고인 1.0868달러대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달러 지수는 0.12% 상승한 102.335를, 유로-달러 환율은 0.09% 하락한 1.08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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