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28엔선 중반으로 '뚝'…美 인플레 둔화에 7개월만에 최저치
  • 일시 : 2023-01-13 16:13:09
  • 달러-엔, 128엔선 중반으로 '뚝'…美 인플레 둔화에 7개월만에 최저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3일 달러-엔 환율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일부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엔화 가치가 치솟은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 5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7% 하락한 128.580엔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6월 1일 128.60엔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6.5% 오르며 전달에 기록한 7.1%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했다.

    여기에 BOJ가 오는 17~18일 예정된 BOJ 금융정책 회의에서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부작용을 검토하고 일부를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다.

    이날 일본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5거래일째 BOJ가 제시한 상단인 0.5%를 웃돌았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0.5598%까지 오르면서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 시각으로 오후 4시 10분 기준 달러 지수는 0.01% 오른 102.236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내린 1.08430달러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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