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올해 레인지 등락…"2~3년 안에 5만 달러 넘는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올해 새로운 상승장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내년부터 2~3년 안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10만 달러(약 6천~1억2천만 원)로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연초 상승세를 보였지만, 사상 최고치를 다시 테스트할 것 같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쳤을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베테랑인 빌 타이는 지난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여기서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시 뛰어오르기 전에 1만2천 달러(약 1천480만 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레인지 안에서 거래되면서 금리 상승과 같은 거시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동성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쉐어즈의 멜템 데미로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비트코인 하단을 1만5천~2만 달러, 상단을 2만5천~3만 달러 사이로 본다"며 "강제 매도는 이제 끝났지만, 비트코인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유입은 많지 않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사건이 (암호화폐) 업계와 자산군에 엄청난 손상을 입혔다"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 이후에는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올해를 '비트코인 회복의 해'라며 반감기인 2024년을 포함해 2~3년 안에 가격이 5만~10만 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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