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BOJ 정책 재수정 기대에 7개월 반만에 최저
  • 일시 : 2023-01-16 14:49:05
  • [도쿄환시] 달러-엔 BOJ 정책 재수정 기대에 7개월 반만에 최저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6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본은행(BOJ) 정책 재수정 전망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9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3% 하락한 127.720엔을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17~18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금융완화 부작용을 점검할 것이라는 요미우리신문의 보도 이후 달러-엔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은 장중 127.220엔까지 떨어져 작년 5월 30일 이후 최저치(엔화 가치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금융시장 왜곡을 시정하기 위해 10년물 금리 변동 허용폭을 0.25%에서 0.25% 확대했지만 수익률곡선 뒤틀림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7~9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계속 웃돌고 있으며 10년물 금리는 2거래일째 변동폭 상한인 0.50%를 상회했다.

    해외투자자들은 일본은행이 정책을 수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엔화 및 일본 국채금리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다만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이 '마틴 루터 킹의 날'로 휴장해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 시장 참가자는 "오전까지는 126엔대를 시험하는 엔화 매수세가 나왔지만 실수요의 엔화 매도로 상단이 무거워졌다"고 전했다.

    달러 지수는 연방준비제도 긴축 속도 둔화 전망 속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101.753까지 하락해 작년 5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3% 상승한 6.7081위안을, 유로-달러 환율은 0.24% 오른 1.08570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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