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상승…BOJ 결과 대기
  • 일시 : 2023-01-17 14:24:16
  •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상승…BOJ 결과 대기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7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 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 속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달러-엔 환율은 0.06% 오른 128.620엔을 기록했다. 아시아장 초반 소폭 하락하던 달러-엔은 상승 반전해 129.151엔까지 올랐으나 이후 오름세가 둔화됐다.

    일본은행은 18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정책을 추가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피어오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수익률곡선제어(YCC) 폐기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라 일본은행이 현행 정책을 유지해도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조정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날 아시아 시간대에 미국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인 점도 환율 상승의 요인이 됐다.

    골드만삭스는 작년 12월 일본은행의 깜짝 행보 이후 1월 회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만약 YCC가 폐기되면 달러-엔 환율이 125엔 아래로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일본은행 총재·부총재 후임 인사안을 내달 10일께 국회에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즈키 순이치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반론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장 적합한 인사를 임명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부진한 경제성장에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다. 같은 시간 역외 달러-위안은 0.32% 오른 6.7662위안에 거래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목표치인 5.5%에는 크게 밑돌았다.

    달러 지수는 102.288로 0.09%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310달러로 0.11% 상승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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