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타이트한 노동시장, BOE에 50bp 인상 압력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영국 노동시장에서 임금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이 50bp 금리 인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판테온 매크로 이코노믹스의 새뮤얼 톰스 영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노동시장 데이터는 BOE가 더 작은 금리 인상을 선택하는 대신 50bp 추가 인상을 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위원은 노동시장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를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OE가 오는 3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면 이는 노동시장 부진이 임금 상승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 기꺼이 베팅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보너스를 제외한 영국의 주당 평균 수입은 6.4% 증가해 8월부터 10월까지의 6.1% 증가보다 높았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3%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애슐리 웹은 "이 데이터를 봤을 때 BOE가 금리를 현재 3.50%에서 향후 몇 달 안에 4.50%로 인상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지표 발표 후 파운드-달러 환율은 1.2172달러에서 1.2219달러로 상승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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