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다보스서 경제외교…"복합 위기 협력으로 해결"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스위스 다보스에서도 경제 외교에 나선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복합위기에 어떻게 응전할 것인지 역할과 의지를 각인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기술 패권경쟁과 지정학적 갈등, 세계무역기구(WTO) 약화 등으로 국제무역이 분절화됐다"며 "공급망도 자국 중심으로 재편돼 각 나라가 헤어질 결심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와 식량·에너지 위기, 디지털 격차도 모두 인류 공통의 도전이라며 금융시장 변동성도 크게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은 "고물가에 고금리까지 겹친 복합 위기에서는 어느 한 국가, 한 기업만으로 대처하기 힘들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한 연대와 협력만이 위기에 맞설 해결책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한국의 투자환경,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을 마치고 스위스 취리히로 이동했다. 다음날 다보스로 이동해 CEO 오찬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한국의 밤' 행사 등에 참석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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