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47% 하락 마감…기관 매도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코스피는 기관 중심으로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11.07포인트(0.47%) 하락한 2,368.3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관망하며 강보합 출발했지만, 6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 중심으로 매물 출회 압력이 확대된 영향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1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2억원과 1천4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장 중에는 일본은행(BOJ)이 긴축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는 예상이 벗어나면서, 달러-원 환율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BOJ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유지하기로 했다. 10년물 국채금리 목표치도 0% 부근으로 설정하고 변동폭(±50bp)도 바꾸지 않았다.
그 영향으로 달러-원은 장중 최고점(1,242.50원)을 찍었다.
달러-원 환율은 장 마감 직전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일보다 1.30원 내린 123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기대감이 많이 올랐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에 부담을 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98%와 1.05% 하락했다.
은행주도 하락세로 마감하며 코스피 하방 압력을 키웠다.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이 각각 2.11%, 1.39%, 1.02% 내렸다.
아시아 시장에서 내년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89달러(1.11%) 오른 81.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1.59%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섬유 의복이 4.18%로 가장 크게 올랐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ARIRANG K방산Fn이 2.33%로 가장 크게 내렸다.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는 6.09%로 가장 크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04포인트(0.29%) 오른 711.75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BOJ가 긴축 스탠스를 취할 거란 예상이 빗나가면서 달러-원 환율이 장중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며 "여기에 최근 기관 쪽에서 매물이 출현하면서 코스피 하방 압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만6천원(0.48%) 상승한 2천638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hrs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