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1-19 09:00:5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230원대로 출발해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는 미국 물가지표 하락에도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발언 등을 소화하면서 소폭 반등했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둔 가운데 1,240원대 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하는 점은 수급상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 부진과 함께 달러-원 하락을 제한할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36.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7.40원) 대비 0.1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5.00~1,24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물가 지표가 확실히 둔화하는 게 보인다. PPI까지 지표를 어느 정도 소화하면서 달러는 약세로 움직이는데, 유일한 변수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다. 전일 BOJ 이슈와 불러드 총재 발언을 소화하면서 하단은 막혀있지만, 연말부터 네고 물량이 우위인 수급을 고려하면 달러-원은 무거운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225.00~1,243.00원



    ◇ B은행 딜러

    전일 미국의 PPI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지만, 불러드 총재의 금리 발언 등으로 달러 약세가 제한됐다. 주식시장도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달러-엔 환율이 BOJ 직후 반등했다가 128엔대로 돌아오는 등 달러 약세 추세는 달라지지 않았다. 달러-원도 1,230원대 후반과 40원대 초반 사이를 계속 움직일 것 같다. 설 연휴를 앞두고 수급 움직임도 주목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34.00~1,244.00원



    ◇ C은행 딜러

    최근 1,24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다. 간밤 NDF에서 1,220원 중반까지 하락 폭이 깊어졌지만, 연준 발언 등으로 달러-원이 반등했다. 간밤 증시도 하락하면서 하단을 뚫고 내려가긴 어려워 보인다. 양방향 수급을 소화해 1,240원 부근에서 움직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33.00~1,243.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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