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BOJ 국채 대출 급증…시장 유동성 저하 여파
  • 일시 : 2023-01-19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BOJ 국채 대출 급증…시장 유동성 저하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본은행(BOJ)이 금융기관에 국채를 빌려주는 '보완공급 오퍼레이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17일 응찰액이 8조6천637억 엔으로, 2013년 양적·질적 금융완화가 도입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일본은행이 국채를 대량 매입하면서 시장에서 유동성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일본은행이 보완공급 오퍼레이션 요건 완화 등 유동성 저하에 대한 응급조치를 꺼낼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보완공급 오퍼레이션은 민간 금융기관의 요구에 따라 일본은행이 일시적으로 국채를 빌려주는 제도다. 작년에도 금리 상승에 따른 중앙은행 국채 매입 증가로 시장 유동성이 크게 저하돼 6월과 12월에 하루 응찰액이 3조 엔을 넘는 시기가 있었다. 일본은행은 6월 국채 수급 악화를 개선할 목적으로 보완공급 오퍼레이션 요건을 완화했다.

    하지만 일본은행으로부터의 차입이 쉬워지면 그만큼 국채 공매도도 쉬워져 금리 상승 압력이 강해지고 이는 재차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 확대로 이어진다는 우려가 나왔다.

    BNP파리바증권은 "문제는 시장이 10년물 금리 0.5%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수익률곡선제어 정책을 조정하지 않고 (보완공급 요건 완화 등의) 기술적인 변경으로는 문제가 본질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다보스, 지겹다"던 머스크, 2015년 이후로 초대 못 받아

    매년 스위스에서 열리는 정·재계 유력인사의 축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불참한 이유가 "지겨워서"라고 밝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은 지난 2015년 이후로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다보스포럼 관계자들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머스크 CEO를 2015년 이후 초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다보스 포럼의 열렬한 비판자로, 줄곧 행사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해왔다. 그는 자신이 초대받았을 때조차 단 한 번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EF에 초대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남겼다.

    그 후에도 "다보스포럼 초대를 거절한 것은 행사가 사기라고 느껴서라기보다 매우 지겹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연 기자)

    ◇ 美 대형은행 직원 보수 1.4%↑…골드만·모건스탠리는 감소

    월가 대형은행들이 지난해 직원들에게 지급한 보수 총액이 1천4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JP모건과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의 보수 총액이 늘었으며 매출도 증가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보수를 줄였으며 연간으로 매출도 감소했다.

    저널은 보수 총액이 늘었지만, 고액 연봉을 받는 투자은행 부문의 직원들은 보너스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JP모건의 투자은행의 총 보수는 전년보다 6% 늘었으며 이는 사업부 매출에 29%에 해당하는 것이다. 회사 경영진은 그러나 보수가 늘어난 것이 시기의 문제라면서 매출 관련 보상은 줄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역시 보너스 풀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비용 절감 압력을 받는 골드만삭스는 보상의 '상당 규모를' 줄였다고 데니스 콜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언급했다.

    콜먼은 "우리는 항상 성과에 대한 보상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또한 인재 중심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사업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지속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美 MZ세대, 지난해 명품시장 성장 주도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Y세대와 Z세대가 지난해 명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CNBC는 지난 몇 년간 부의 창출이 급증한 가운데 소셜미디어와 함께 젊은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의 매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배인앤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소비자의 구매는 향후 10년 동안 이전 세대보다 3배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MZ세대가 럭셔리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특히 Z세대 소비자들은 밀레니엄 세대보다 3~5년 빠른 15세에 디자이너 핸드백과 신발, 시계, 보석, 의료 및 미용 제품 등 모든 명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명품 소비는 지금까지 금리 상승과 경제 둔화,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중국의 회복과 미국, 유럽의 경제 상황에 따라 3~8% 사이로 성장할 전망이다.

    핸드백이 지난해 성장을 주도했으며 앞으로도 명품 판매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가죽제품 판매는 23%에서 25%로 급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새로운 모델과 주력 모델의 판매 영향도 있었지만, 가장 큰 성장 동력은 팬데믹 이전보다 가격이 60% 이상 높아진 샤넬 스몰 클래식 플랙백 등의 가격 인상이었다.(강수지 기자)

    ◇ 넷플릭스 '드림 크루' 승무원 고용…38만弗 지급

    넷플릭스가 전용 제트기 중 하나를 위해 승무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최대 38만5천 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로스 가토스에 위치한 본사 근처 캘리포니아 산호세의 초대형 전용기 승무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인 목록에 따르면 새 승무원은 비행 전 객실 검사 수행 및 안전 브리핑 수행과 같은 일반적인 업무 외에도 창고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승무원은 또한 필요에 따라 걸프스트림 G550 제트기에서 근무할 수도 있다.

    지원자는 '넷플릭스 항공(Netflix Aviation)'이 기밀 항공 운송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재량껏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넷플릭스는 해당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 범위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유사한 직책에 대한 시장의 통상적 범위는 6만 달러에서 38만5천 달러 사이다. 최종 급여는 직원의 기술과 경험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해당 직무는 한 번에 최대 30파운드를 들어 올리고 운반할 능력뿐만 아니라 종종 주말 및 휴일의 국내외 비행을 포함한 유연성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시윤 기자)

    ◇ CNBC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올해 세계를 여행하기에 가장 안전한 도시는 안전의 정의에 따라 다소 다르게 조사됐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영국계 보험회사인 윌리엄 러셀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대만의 타이베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크라우드소싱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눔베오(NUMBEO)의 범죄율을 기초해 순위를 매겼는데, 밤에 혼자 걸을 때의 안전과 폭력 행위에 대한 우려 등이 반영됐다.

    타이베이에 이어 일본의 도쿄와 체코 프라하가 안전한 도시로 꼽혔고,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반대로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정치적인 안정과 사회적 건강을 토대로 100대 도시 행선지 지수를 발표했는데, 도로 위에서 다칠 위험과 정부의 부패 정도, 테러 통계, 코로나19 영향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르면 중동과 아시아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와 두바이가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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