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약보합…전일 상승분 되돌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일 상승분을 되돌리며 소폭 하락했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마이너스(-) 20.7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9.6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하락한 -3.95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떨어진 -1.1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9원에 각각 호가했다.
스와프포인트가 이론가보다 높은 수준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비교적 큰 폭 올랐던 만큼 이날은 되돌림이 진행됐다.
외국인 채권투자자들의 현물 매도 흐름도 이어지는 중이다. 기존 재정거래의 차익실현이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이어지는 등 스와프포인트의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어 있다. 주택금융공사 등 국내 기관의 해외채 발행도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전일 상당폭 오른 탓인지, 이날 장중에는 꾸준히 매도 압력이 우위를 점했다"면서 "다면 장 후반에는 다소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금리 구도로 보면 한은이 더 안 올리고, 연준이 추가로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스와프포인트도 하락해야 하는 구도"라면서도 "하지만 대기 중인 유동성이 많아서 떨어지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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