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주식시장에 상어공격 온다…새로운 사이클 도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찰스 슈왑은 주식시장에 '상어 공격' 같은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며 새로운 주식 사이클이 도래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찰스 슈왑의 제프리 클라인탑 선임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바다에는 자원과 기회가 많이 있지만, 여전히 상어 같은 위험도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약세장이 끝났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진 것에 대해 "시장 분위기가 바뀐 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면 그간의 주식 시장 상승분을 모두 반납해야 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클라인탑 전략가가 언급하는 새로운 시장 환경은 시장 유동성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지난 몇 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펴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금리를 내리며 시장 유동성을 공급해왔다. 이는 성장주와 테크주 가격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연준이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등 시장 분위기가 변했다.
즉, 과거와 같은 투자전략을 이어가면 향후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다른 투자 은행들의 전망과도 궤를 같이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앞서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이 미국 주식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으며, 테크주가 올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클라인탑 전략가는 "큰 상어 공격 같은 위협이 주식시장에 오고 있다"며 "이는 준비되지 않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물어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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